최충혁(55)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이 1일 취임한다.

인천 출생인 최 신임 본부장은 대건고등학교를 나와 인하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이후 199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옛 한국수출산업공단)에 입사해 예산투자팀장, 인재개발팀장, 개발사업실장 등 주요 요직을 맡았다.

그는 ▶디지털전환과 탄소저감사업의 성과 확산 ▶규제개선 및 투자촉진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일하고 싶은 산단 여건 조성 등 구조고도화사업 내실화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최 신임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터 환경과 산업생태계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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