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정종혁(민주당, 서구1)시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지방의원을 심사·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종혁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 예결위원, 청년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민 중심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의 교육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학생 생활복 지원 조례 등 총 6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역의 과밀학교, 학급 해소를 위해 고교신설을 추진하는 등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사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로 교육 현안 개선에 앞장서 인천교육의 행정 투명성 강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더욱 시민과 소통하고, 발로 뛰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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