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1동 수제청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이 관내 한식당 원도토리마을과 함께 전통 수정과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 사진=팔달구청

수원시 화서1동은 관내 한식당 원도토리마을과 함께 전통 수정과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제청 제작은 원도토리마을의 후원과 화서맨션 우하쓰자 총무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현미 원도토리마을 대표는 "우하쓰자 총무 덕분에 맛있고 몸에도 좋은 전통 수정과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수정과를 시원하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배우는 재미와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경로당을 위하는 원도토리마을 대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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