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평소보다 일상이 무겁고 버겁게 느껴질 요즘,

문득 일상을 벗어나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면 항상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입니다.  

 

파주에서 유년시절부터 청소년기를 보내온 저에게

헤이리는 참 새로우면서도 정겨운 곳 입니다. 

 

기하학적 건축물들과 자연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이 마을은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이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을 줍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마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마음의 고향이 있으신가요?

이번 주말엔 힐링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글·사진=김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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