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일본인 미드필더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에 합류한 일본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야치다 테페이. 사진=FC안양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일본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야치다 테페이(등록명 야치다)를 영입했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거친 야치다는 2020년 J1리그 교토 상가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에는 도치기SC에 임대돼 경력을 쌓았고 2023시즌 교토에 복귀했다.

올 시즌 5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한 야치다는 프로 통산 106경기 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FC안양은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고 패싱력이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라며"다양한 공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치다는 "FC안양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팀의 목표인 승격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야치다의 등번호는 4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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