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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50m복사서 우승한 화성시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화성시청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50m복사서 금빛총성을 울렸다.

남산호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2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일반부 50m복사 단체전서 김제희·임하나·이계림·이혜진이 출전해 1천863.6점을 기록하며 우리은행(1천862.2점)과 청주시청(1천860.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회장기(4월)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화성시청은 올 시즌 50m 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4개 대회 가운데 올림픽대표인 임하나가 출전한 2개 대회서만 우승을 차지했다.

김제희는 개인전 본선서 622.6점을 기록했지만 전길혜(626점·창원시청)에 뒤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경기도청은 남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추병길·김용·김경수·김강훈이 출전, 1천744점으로 창원시청(1천747점)에 뒤져 2위를 차지했고, 김용은 개인전 결선서 446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인천예일고는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서 홍한별·김혜주·최수빈·장채원이 1천706점의 대회신기록을 명중시키며 충북체고(1천667점)와 경남관광고(1천663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수빈과 홍한별은 개인전 결선서 23점, 18점을 각각 기록하며 은·동메달을 추가했다.


오창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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