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공장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화성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특교세는 피해 현장 주변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등 피해 조기 수습에 쓰인다.

정부는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련 피해자 지원방안 및 피해 수습 방안과 유사 사고 방지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신다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