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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의정무성모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북부 명의되기’ 학술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의정부시 의사회와 ‘경기북부 명의되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북부 명의되기’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원장들과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최신 임상지견이나 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대학병원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인, 지역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계의 최신 동향, 만성질환 환자 관리, 임상적 사례 및 증례 I·Ⅱ의 총 4개 세션을 진행했다.

매 세션은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8명의 좌장과 16명의 연자가 각자 진료 시 경험했던 사항과 가이드라인과의 차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1명의 교직원이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 개원의 120여 명도 참석해 화답했다.

행사를 주최한 유동수 대외의료협력센터장은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지역의사회 회장님들과 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의정부성모병원 교수진과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학문적인 교류를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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