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탐생(최종)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이 직원들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메인 이미지.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이 경영지원 제도 및 운영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접근성 및 전달력 강화를 위해 숏폼(Short-form) 형태인 ‘파주탐구생활’(이하 파탐생) 유튜브 채널을 운영,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분 안팎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일컫는 숏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의 대세로 자리잡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이 알아야 할 새로운 정보나 공지사항을 텍스트나 사진을 통해 사내게시판, 메일, 지면을 통해 알리고 있지만, 한정된 소통 공간과 바쁜 업무로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시간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MZ임직원을 위해 관심도가 높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상으로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주는 숏폼 콘텐츠를 월 2~3개 제작해 LG디스플레이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부담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채널구독을 인증하면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며 파탐생 구독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파탐생 콘텐츠는 임직원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아 임직원이 직접 제작에 참여, 관심도가 높은 복리후생, 식당메뉴, 주차방법, 통근버스, 부서소개 등 회사생활을 하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공감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Zero Waste’ 등 캠페인도 숏폼으로 제공해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활동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30여 개의 파탐생 콘텐츠 중 ‘쉽게 주차하는 법’, ‘출근버스가 안 올 때 당황하지 않고 출근하는 법’, ‘밥맛’, ‘회사식당에 샐러드 뷔페’, ‘파주공장 UP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선 LG디스플레이 진공장비기술1팀 책임은 "언제든 영상으로 회사생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며 "우리 회사만이 제공하는 특별한 복리후생 등의 영상을 접하다보면 자부심도 느낀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보다 재미있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적화된 형식과 화법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으로 임직원에게 회사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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