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태권도융합부 20여명 참여… 안전문화 조성 앞장

김포소방서
19일 김포소방서에서 개최한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한 김포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소방서

김포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119청소년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김포소방서는 김포대학교 태권도융합과 실기장에서 김형욱 학과장 및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소방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입회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전달 ▶화재예방 캠페인 계획 및 활동사항 안내 ▶질의응답 및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포소방서는 올해 김포대 태권도융합부 포함 4개대학 125명의 한국119청소년단을 정비하고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종만 화재예방과장은 "김포대학교 119청소년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건전한 정신, 지적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중시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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