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의원
이진아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는 ‘파주시 학생 인재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파주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제24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학생 인재육성 지원 조례안’은 지역 교육복지를 활성화와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적 교육격차 해소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재육성 지원 ▶지원할 수 있는 대상과 예산의 범위 ▶교육지원청과의 협조 등이다.

이진아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해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양질의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정은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정은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은 고령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고령 장애인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고령 장애인은 빈곤, 질병, 고독사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이 매우 우려되는 집단으로, ‘장애’와 ‘노화’라는 이중 소외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기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관내 고령 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촘촘한 계획을 세워 고령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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