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위원회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의정부소방서 감염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20일 ‘2024년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 뒤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소방서

의정부소방서는 20일 감염성 질병이나 유해물질 등 접촉, 노출 위험이 큰 현장 대원들의 감염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 감염관리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1년에 두 번 열린다.

감염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유해공 소방서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과 간사 및 서기로 구성돼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리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가 자문의로 참석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를 위한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구급대원 현황 ▶구급대원 건강유지 및 관리 ▶감염관리 지침 및 대응현황 ▶신설 예정인 민락119안전센터 내 감염관리실 내 구성물품 토의 및 예산집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대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과 대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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