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4일부터 주방문화 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파악된 위생취약 시설 중 개선이 필요한 일반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구는 좌식 테이블의 입식 교체, 주방시설(후드·덕트) 교체, 객석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개선 비용의 70%로 업소당 최대 10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낡은 위생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외식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