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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조감도.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가 다음 달 착공을 시작한다.

이번 착공되는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4천48.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기능을 강화된 공간으로 조성한다.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오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인근 대학,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혁신 거점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와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원도심 재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 기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됐고,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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