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7일 평생교육과에서 관내 역량 있는 시민(은퇴자 등) 또는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평생교육강사 '배움미식회 러닝셰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움미식회'는 평소에 쉽게 참여하기 어려웠던 여주시민에게 단기강좌를 제공해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배움미식회 러닝셰프'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발적 교육기부 평생교육강사를 의미한다.

여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시민과 재능기부에 뜻있는 강사를 발굴하여 교육복지 문화를 형성하고, 자격 취득 후 경력이 부족한 인턴 강사의 강의경력 확보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주시 대표 평생교육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배움미식회 러닝셰프'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며, 선정된 강사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여름방학특강 '배움미식회'를 통해 강의 활동을 하게 된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이 역량 있는 시민과 강사를 발굴하고,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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