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 홍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광동로 거리에서 펼쳐졌다.
체험 및 판매 부스 89개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14~16일 축제 동안 방문객은 30만여 명, 판매된 토마토는 1만5천여 박스로 3억여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시청 각 부서 및 퇴촌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한국수력원자력, k-water,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한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운영했다.
석봉국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거리 축제로 마련했는데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퇴촌 토마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 기자명 김지백·김동욱
- 입력 2024.06.17 15:15
- 수정 2024.06.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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