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여주시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추진관련
여주시는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충우 시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2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고광만 회장 및 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읍면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충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정 현안 공유, 질의응답, 생활 불편 사항 개선 건의 등을 진행하는 시민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주시 6.25참전 호국영웅 기획영상’을 상영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여주시 택시 호출 통합콜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 ▶여주시정소식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방법 ▶오학동 남한강 둔치 시민공원 명칭 공모 등이었다.

위원들은 행복나눔센터 광장 진입로 확장 및 인도 설치, 현진·동남아파트 진출입로 문제 등 8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올해 12월까지 각 읍면동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아파트 주민 간담회, 주요 관심 사업 현장 간담회를 실시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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