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태안도서관은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 ‘영화로 떠나는 음악 인문학 여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안도서관은 ‘영화로 떠나는 음악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총 13회차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영화감독이 선택한 음악의 의미를 분석하고,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며 음악사의 흐름을 알아본다.

영화 속 음악가 이야기의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도 준비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태안도서관 및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