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청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가 오는 8월까지 기존 6%에서 7%로 오른다.

12일 광주시는 경기도가 지난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큰 지역화폐’ 사업에 발맞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는 7%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존 70만 원이던 1인당 지급 한도도 월 1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월 4만2천 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최대 2만8천 원 늘어났다.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및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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