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립암센터 통증캠페인 단체사진
국립암센터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사진=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2024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통증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주관으로 국민들에게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통증캠페인에서 국립암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대상의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임직원 대상 암성통증 조절에 관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 ▶의료인을 위한 통증 평가 도구 제작 ▶통증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진행을 맡은 조현정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실장은 "암성 통증은 암환자가 흔히 겪는 증상으로 약물치료를 포함한 다학제 접근으로 대부분 조절할 수 있다"며 "통증이 있어도 참거나 진통제에 대한 오해로 투약을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 환자 및 가족이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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