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YNC](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405/2024051301000461200017651.jpg)
YNC가 3대3 농구대회 ‘2024 WINNER BALL’ 여자 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YNC는 11일 수원 숙지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블라썸B를 10-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주장 강태희는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했다"며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성 YNC 코치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선수들이 대거 졸업하면서 올해 전력은 사실 좋지 않다고 판단했었다"며 "대회 전까지만 해도 예선 통과가 목표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회 전에 사실 선수들끼리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면서 "연습시합을 할 때도 팀 플레이보단 개인기에 의존하는 경기를 펼치길래 많이 혼냈다"고 말했다.
이어 "3대3 농구 특성상 경기가 시작되면 코치가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걱정했다"면서 "대회 직전 화합한 선수들이 실전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줘 대견하다"고 전했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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