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볼 6학년 1위 아산우리은행A
3대3 농구대회 ‘2024 WINNER BALL’ 초등 6학년부에서 정상에 오른 아산우리은행A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아산우리은행A가 3대3 농구대회 ‘2024 WINNER BALL’ 초등 6학년부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이재희, 최온유, 김훤, 김주원으로 구성된 아산우리은행A는 12일 수원 화성행궁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대회 초등 6학년부 결승에서 가온KT를 14-3으로 가볍게 꺾고 정상에 올랐다.

A조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플루터를 13-4로, 두 번째 경기에서 연합KT를 7-1로 물리치며 A조 1위로 4강에 오른 아산우리은행A는 6강에서 탕후루를 꺾고 올라온 연합KT를 6-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이재희가 선정됐다.

이재희는 "작년에 5학년부에 출전했는데 예선 탈락했다"면서 "그 이후에도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만에 다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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