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볼 4학년 1위 아산우리은행B
3대3 농구대회 ‘2024 WINNER BALL’ 남자 초등 4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산우리은해B 선수들이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와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아산우리은행B가 3대3 농구대회 ‘2024 WINNER BALL’ 초등 4학년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산우리은행B는 12일 수원 화성행궁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대회 초등 4학년부 결승에서 아산우리은행A를 10-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영통KT를 9-3, 두번째 경기에서 KT막내즈를 12-2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아산우리은행B는 다시 만난 KT막내즈를 7-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현재 아산우리은행 코치는 "B팀 소속 선수들이 A팀 소속 선수들에 비해 기량 면에서나 경험 면에서나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승한 B팀 선수들에게 축하를, 패배한 A팀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임지훈은 "MVP도 받고 우승도 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즐겁게 농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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