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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29일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과 간담회 개최 후 보상휴가제에 합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와 양주시공무직노조가 보상휴가제에 합의함에 따라 공무직 근로자들의 휴식권이 한층 강화됐다.

양주시는 지난 29일 공무직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지급에 갈음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노조는 양주시의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1천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시에 전달해 국제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시장은 "공무직이 양주시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 증진을 통해 건강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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