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국회의원 후보 김태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당선인이 양손에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김태년당선인

제22대 총선 성남수정에 출마해 5선 고지 정복에 성공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수정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그랬듯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김태년은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일도 잘하고 정치도 더 잘 해내겠다"며 "앞으로 더 뛰겠다. 중단 없는 성남의 발전과 수정구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만에 망가질 대로 망가진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와 평화 회복에 앞장서겠다.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외면 당했던 국민의 삶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민생과 경제에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 선진국 대한민국의 길을 확짝 여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윤석열 정권의 불통, 오만과는 확실히 다른 통합의 정치로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저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을 역임하며 끈질긴 협상력과 단호한 추진력으로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탁월한 협상가이자 AI를 탑재한 탱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내 높은 신임으로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도 맡은바 있다"며 "중진 의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펼쳐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58.41% 득표하며 장영하 국민의힘 후보(41.58%)를 여유있게 누르고 5선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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