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정일영 인천 연수을 당선인은 "이번 결과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기 속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다실 살리라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분들의 염원이 거둔 승리"라며 "총선 과정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 촘촘히 구상하고 발표했던 공약 모두 빠르고 강하게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정 당선인은 앞서 지난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5만6천667표(51.50%)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이번 제22대 총선, 우리 송도국제도시 시민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정일영을 선택해 주셨다"며 "오늘의 승리,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분들께서는 위기 속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리라는 명령을 주셨고, 송도국제도시의 중단없는 발전, 반드시 이뤄내라는 사명을 주셨다"며 "우리 빛나는 송도국제도시를 위해 고심해 약속한 공약들, 그리고 우리 국민분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제시한 비전들, 저 정일영과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의 4년을 대한민국과 송도국제도시의 앞날이 걸린 4년"이라며 "유능하고 품격 있는 의정활동으로 송도국제도시 시민분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새벽부터 밤까지 함께 뛰어준 동지들, 지지자분들, 운동원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함께 좋은 경쟁을 펼친 김기흥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신 민주시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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