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남동구갑 당선인. 사진=중부일보DB
맹성규 남동구갑 당선인. 사진=중부일보DB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4·10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남동구갑 당선인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맹 당선인은 "남동구민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동구민의 뜨거운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맹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중단 없는 남동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그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차질없는 추진을 비롯해 GTX-B 조기착공, 경인선 지하화, 소래해양습지 국가도시공원화 등 현안 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와 경제, 보육, 복지가 어우러지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예측가능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전세사기와 순살 아파트 , 세월호·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없다"며 "예측가능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시 희망을 말하는 사회 , 다시 나라다운 나라로 복원해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의 역할은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데 있다"며 "앞으로 4년, 국민이 바라고 원하시는 걸 채우겠다. 경강선 인천논현역 급행열차 정차, 소래IC건설 등 지역현안뿐 아니라 저출생 고령화 대책,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라는 국가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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