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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회단체 어수회가 14일 진행한 2024년 별자리 천체 관측소 개관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자동기상관측소(기상대)에서 사회단체 어수회 주관으로 ‘별자리 천체 관측소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별자리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 영상물 관람, 교구 제작, 관측소 내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단체 및 청소년은 네이버 밴드 ‘동두천 별자리 관측소’에 가입 후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이진상 어수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수회는 1997년 창단된 이래 청소년 육성 지원을 위해 공헌하는 민간 봉사 단체다. 청소년 선도와 교육 활동에 앞장설 뿐 아니라, 해마다 별자리 과학축제를 개최하고 천체·물리 분야를 학습할 별자리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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