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조희수(왼쪽에서 두 번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6일 성남산업진흥원 및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관내 미래차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성남산업진흥원 및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관내 미래차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중기청과 성남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이 있는 관내 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제품·서비스·기술을 멕시코 현지 기업과 매칭시킨 현지 상담회를 추진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소재 미래차 산업 분야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사는 멕시코 현지 바이어 매칭 및 통역지원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공고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중소기업과 멕시코 현지 글로벌 기업 간 사전 매칭(서면심사)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성남산업진흥원 및 벤처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미래차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시장 변화에 우리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해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R&D 협력 기회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