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재택치료 등 코로나19 관련 상담… 다음 달부터 24시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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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시가 정부의 방역 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통합 콜센터(031-324-9700)는 기존 ‘백신전담 콜센터‘를 전환,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야간에는 각 구 보건소 당직실(처인구 031-324-4981, 기흥구 031-324-6017·6019, 수지구 031-324-8451·8452)로 연락하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상담 인력을 증원해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겠다"며 "24시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은 각 구별로 설치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031-8021-2114), 기흥구는 강남병원(031-300-0298), 수지구는 우리호병원(031-8005-4500)으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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