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18일부터 20일까지… 최정원·아이비 등 실력파 배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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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 중인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의 상징과 같은 뮤지컬로 2000년 12월 8일 초연 이후 국내 공연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 공연 1천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에 이르는 최정상급 공연이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 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 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위트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시가, 권총, 살인, 갱, 무법천지, 보드빌, 재즈, 애교 가득한 여성 등 1920년대 시카고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가득한 ‘뮤지컬 시카고’는 시종일관 어두웠던 1920년대 미국의 현실을 이야기하지만 음악, 춤, 세트, 의상, 조명 등의 표현 방법은 시사적이고 현대적이다.
![4. 시카고 공연장면4](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202/2022021601000587400022602.jpg)
매 시즌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공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등 이 작품의 그랜드 마스터 배우들과 윤공주,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등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섹시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14세 이상 관람가(고등학생 이상 권장)이며, 관람료는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