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설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달 27일 경기동부보훈지청과 경기남부보훈지청에 각각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가족‘따뜻한 겨울나기’후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보훈가족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건강한 삶을 위해 2002년부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총 10만여 명에게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매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및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수원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건협 경기지부
지난달 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수원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건협 경기지부

또 전날인 지난달 25일에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도 전달했다.

건협 경기지부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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