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훈(안양 신성고)과 황유나(파주 광탄고)가 제34회 경기도종합선수권 골프대회 남녀고등부서 정상에 올랐다.

권성훈은 25일 전북 군산CC(파72)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2라운드 경기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를 마크,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함 김백준(화성 비봉고)과 하지민(수원 수성방통고)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컷 탈락 없이 예선과 본선 라운드로 2일간 진행됐다.

황유나는 여고부서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동타의 황유민(안양 신성고)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주(화성 비봉고)는 7언더파 137타로 3위에 올랐다.

김율호(화성 비봉중)와 임채리(용인 상하중)는 남녀중등부서 우승했다.

김율호는 남중부서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같은 학교의 최정원(148타)과 이재원(150타·파주 광탄중)을, 임채리는 여중부서 7언더파 137타로 나은서(139타·비봉중)와 구민지(142타·용인 남사중)를 각각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안성현(용인 나산초)은 남초부서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최승희(안성 공도초)는 여초부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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