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지난 20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에 대한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인터넷으로 인해 갈수록 정보 유출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악성댓글, 사이버 폭력, 인터넷 중독 등 역기능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현실에 학생들에게 정보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윤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창초등학교는 무분별한 인터넷 게임 및 TV시청 습관 등 영상매체 중독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비교육적 현실을 개선하고 토요 휴업일의 정착으로 인해 늘어난 주말시간을 가족구성원이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월 1회 ‘컴퓨터 및 TV 휴일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창초는 학기 초 학부모 총회·가정통신문·학교홈페이지 공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안내함으로써 가정의 참여율은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과 더불어 매월 꾸준한 향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 5월에는 91%가 넘는 가정에서 가족신문 만들기, 요리 만들기, 친척방문, 레저활동, 견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단위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가정 여가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천용남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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