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09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하남시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종목별연합회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탁구, 볼링 등 15개 종목에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종목별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13일 오후 6시 하남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윤재군 하남시 생활체육협의회장, 김황식 하남시장, 김병대 하남시의회 의장과 생활체육동호인,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개회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발전에 큰 에너지가 되어 왔듯이, 알차게 준비된 이번 대회는 명품도시 하남건설을 위해 시민 역량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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