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잔치는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 실시돼 어린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연극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 1천여명이 관객으로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와 11시20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 ‘충치 없는 치아나라’라는 탈 뮤지컬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짜임 쌔 있는 공연으로 흥미를 유발시킴으로서 양치질을 잘하고 치아관리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일깨워 줬다
어린이들과 연극을 관람한 모 어린이집원장 이모 씨(41·여)는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의 구강 교육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하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흡족해 했다.
한편 군은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아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가져 마장초등학교 6학년 이 선우양등 13명을 건치아동으로 선발했다.
김주린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