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연수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연수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연수동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과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 및 이주단지 3천호 확보, 원인재역·신연수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을 약속했다.이어 연수동을 교통의 요지로 만들기 위한 ▶제2경인선 국비지원·민간투자로 신속 추진 ▶수인선(송도-원인재역) 지하화 및 공원숲길 조성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원인재역 버스환승센터 신설 등을 공약했다.또 정 후보는 연수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청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 준공했다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측이 2일 밝혔다.박 후보는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새롭게 준공될 행정복지센터는 청학동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새단장을 환영한다"고 했다.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2020년 6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가 진행됐다.이후 2021년 9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로 착공해 최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사이의 신경전이 토론회장 밖까지 확산되며 논란을 낳고 있다.원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와의)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이 후보 측의 요청으로 OBS는 돌연 ‘비공개 진행’과 ‘보도유예(엠바고)’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선관위와 언론이 선거 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특정 후보의 일방적 요청만을 여러 차례 받아들이고 책임을 회피해 선거의 공정성을
심재돈 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도화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에 대해 거주자 우선 분양전환제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이로 인해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이 감정가 이하로 분양 받을 수 있게끔 돕겠다는 것이 심 후보의 설명이다.심 후보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최우선 입법과제로 무주택 거주자 우선분양제도를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인천도시공사 등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관련 기업과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했다.이어 "관련 제도를 고쳐서라도 분양가를 감정가 이하로
윤상현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는 택시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인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인천시에 KTX 광명역의 택시 공동사업구역 개편 추진을 제안하겠다고 2일 밝혔다.윤 후보는 지난달 18 일 후보선거사무실에서 택시현안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현장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택시업계는 간담회에서 각종 규제 강화로 운송수입이 대폭 감소하고 택시산업이 존폐위기에 몰린 상황을 호소하며 사업성 개선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KTX 광명역의 공동사업 구역 개편 추진 등을 요청했다.현행 국
인천 남동구을 TV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는 남동구을 지역구의 주요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두 후보는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남동구 부채 감소 방안,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필요성 등의 사안을 두고,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다음은 지역 현안 질문에 대한 두 후보의 답변이다.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9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OBS 경인TV가 중계했다. 이 토론회는 1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됐고, 재방송은 2일 밤 0시에 진행된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OBS뉴스 누리집을 통해 내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본격화되며 인천 계양구의 묵은 현안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숱한 해제 시도가 좌절됐던 과거와 달리, 거대양당 거물급 인사의 이 지역 출마로 이번에는 뭔가 다르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계양을 선거구에서 맞붙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 후보는 "아라뱃길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절실하다"며 "저는 지난 임기 중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4·10 총선을 9일 앞두고 인천 국회의원 후보들에 대한 고발·비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국민을 대신해 4년간 일할 일꾼을 뽑는 총선이 화제성 비난으로 얼룩지고 있다.1일 인천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연수갑 후보에게 제3자 뇌물제공 등의 범죄혐의가 있다며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인과 기업인이 연루된 전형적인 토착비리 사례"라고 주장했다."양평고속도 바꾼 원희룡" 선공격"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고발 맞대응공약 아닌 후보자 개인 비방 양상친일파·들쥐 등 막말
인천 서구병 이행숙 국민의힘 후보와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에서 진행한 서구병 선거구 방송 토론회에서 격돌했다.두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병 지역의 교통, 저출생, 보육·교육 정책 관련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공약을 제시했다.서울도시철도 5호선 연장노선 등 서구병 지역의 교통 현안과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교육·보육 인프라 문제에 대한 두 후보의 의견을 들어보자.해당 토론회는 1일 저녁 8시(본방송)에 SK브로드밴드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이 거센 가운데 인천에서 지역정책 위주의 내용으로 현수막을 내걸며 선거전을 펼치는 후보들이 눈에 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경우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고 있는데, 지역정책으로 승부하고 있는 후보 중 하나가 노종면 부평구갑 후보다.지난 1월부터 적용된 개정 옥외광고물법은 정당 현수막의 경우 정당별로 읍·면·동별로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노 후보 캠프는 선거구 내 12개 동에 총 24개의 현수막을 설치했는데, 꼭 지킬 수 있는 공약만을 정해 현수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이승훈 역사공원 인근 외부 주차장 확보’ 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 산135-3번지 일원 이승훈 역사공원 내 주차장이 협소해 성지순례 대형버스 등이 주차난으로 인근 도로에 주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교통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토지를 매입해 외부 주차장 300면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승훈 역사공원은 남동구 장수동 산135-5번지 일원, 면적 4만5천928㎡에 총사업비 161억 원(시비 111억 원, 인천교
손범규 국민의힘 남동구갑 후보는 "4·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온 가족이 합심해 선거운동을 전력으로 뛰고 있다"고 1일 밝혔다.선거에서 명함을 돌릴 수 있는 대상은 후보자 외 배우자와 직계존속으로 한정된다. 이들은 후보만큼 가족들이 바쁘게 뛰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손 후보의 아내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충청향우회와 관련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손 후보는 충남의 사위로 불리고 있으며, 시장 등 여성유권자들이 많은 곳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손 후보는 "새벽부터 밤까지 힘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부평구갑 후보는 부평 캠프마켓을 ‘두 배로’ 활용하기 위해 ▶캠프마켓 부지 지하에 대형 주차공간 확보 ▶지상에는 생태문화공원 조성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숙의단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노 후보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인천식물원 지하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대형 지하주차장 확보로 인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캠프마켓 차량 방문객을 주변 상권으로 유인하겠다는 구상이다.또한 노 후보는 캠프마켓 지상 공간에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유인할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배준영 국민의힘 중구·강화·옹진군 후보가 일본 오염수 방류를 두고 "우리가 직접 막을 순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후보가 공세를 펴고 나섰다.1일 조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준영 후보가 영종성당에서 보낸 질의서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반대하는데 일본의 주권적 행위이기 때문에 우리가 막을 수 없다고 답했다"며 "막지 않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이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엄연히 반지구적, 반인류적 범죄"라며 "그런데 범죄 자체는 반대한다면서도 범죄 행위는 막을 수 없으니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올해 말, 방음벽과 고가교를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와 지상, 공중을 연결한 입체도시, ‘파크시티’로 재창조하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1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또한 그는 "김교흥이 시작한 서구 발전, 마무리도 김교흥이 제대로 짓겠다"며 "인천대로 일대 2종주거지역 상향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고도 약속했다.이밖에도 김 후보는 ▶가좌IC·석남역·가정중앙시장역 일대 첨단산업·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남동구갑 후보는 광역교통 등 어려운 총선 공약 내용을 ‘쉬운 Q&A 카드뉴스’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맹 후보는 지난달 28일 ‘제2경인선 그것이 알고싶다’ 카드뉴스를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경인선 지하화’, ‘소래습지생태공원 전국최초 국가도시공원화’등 주요 공약을 Q&A 형태로 쉽게 설명한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진행 경과와 추진계획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맹 후보의 공약 카드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에는 맹 후보의 주요 공약인 ▶제2경인선 조기착공 ▶ GTX-B 차질없는 추진 ▶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자 우선 분양 보장하겠다고 1일 밝혔다.허 후보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우선 분양전환 제도를 두고 있지만, 민간건설임대주택은 계약기간 만료 시 분양전환 등에 관한 규정이 없다"며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주자 우선 분양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해당 주택에 거주한 무주택자인 임차인에게 우선해 양도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가격은 감정평가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해야 한다는 게 허 후보의 방안이다.해당 공약이 실천되면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에 2014~2015년에
윤상현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가 부 의과대학 2천 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다.윤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윤 대통령께서 의대증원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국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긴 시간 할애해 설명했다"며 "하지만 전공의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은 늘 옳다’ 했다.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조건 없는 의·정 대
심재돈 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철도지하화가 특별법 덕분이라는 주장에 "지나친 과장"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심 후보는 상대 후보인 허 후보가 철도지하화 특별법 대표발의를 자신의 최대치적으로 홍보하며 마치 경인전철 지하화가 다 이뤄진 것처럼 착시현상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1일 밝혔다.그는 "철도지하화 특별법은 강제 법률이 아니다"며 "이 법률 덕분에 철도 지하화가 본격 추진 가능하게 됐다는 허 후보의 주장은 지나친 과장이다"고 비판했다.심 후보 측은 철도지하화가 대통령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이에 따른 정부의 추진계획 발표에서 비롯됐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