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 된 경기도 내 광역의원 보궐선거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1곳,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궐선거의 경기도 내 선거구는 광역의원 3곳(안산8·화성7·오산1)과 기초의원 4곳(화성가·부천마·김포라·광명라) 등 총 7곳이다.이날 오전 1시 20분 기준 안산8 선거구는 개표율 47.81%인데, 김진희 국민의힘 후보(50.53%)가 이은미 민주당 후보(49.46%)를 1.07%p차로 미세하게 앞서고 있다.화성7에선 이진형 민주당 후보(57.13%)가 김기종 국민
"성원해주신 인천 계양구을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 후보는 11일 오전 1시께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이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7분 기준 계양을 선거구 개표율은 86.81%다.이재명 후보는 53.51%를 얻어 46.06%를 얻은 원 후보보다 7.45%p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소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와 허리를 숙여 함께한 캠프 관계자, 지지자, 당원 등을 향해 인사했다.이 후보는 "계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졌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7분 기준 계양을 선거구 개표율은 86.81%다.이재명 후보는 53.51%를 얻어 46.06%를 얻은 원희룡 후보보다 7.45%포인트 앞서고 있다.이와 관련 이 후보는 캠프에서 "저에 대한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원을 보내주신 계양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원희룡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경기도의 당선자 윤곽이 속속 나오고 있다.11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경기도 60개 선거구의 개표율은 73.78%로, 수원병·용인갑·부천갑·고양을·성남수정·성남중원·구리·군포·광명갑·동두천양주연천을 등 총 10곳에서 당선자가 확정됐다.친명(친이재명)과 친윤(친윤석열)의 대리전 구도로 형성된 수원병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물리치고 연임에 성공했다.검경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용인갑은 이상식 민주당 후보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렸으며, 부천갑에선 서영석 민주당 후
여야는 10일 4·10 총선에 대한 KBS·MBC·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야권이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는 결과를 놓고 극명히 갈렸다.민주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진 반면 국민의힘은 침울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이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인천지역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후보들이 늘어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당선을 확정 지은 인천 후보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1명이다.93.9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55.81%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택상 민주당 후보(43.14%)와의 격차는 12.67%다.동구미추홀구갑의 개표율은 92.70%로,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3.11%의 득표율을 얻어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 46.88%를 누르고 당선됐다.99.99% 개표율을 기록한 연수구갑·
인천지역 제22대 총선에서 김교흥 민주당 서구갑 후보와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 정일영 민주당 연수을 후보가 당선됐다.또 본격적으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동구미추홀구갑에서는 허종식 민주당 후보, 부평갑 노종면 민주당 후보, 부평을 박선원 민주당 후보, 계양갑 유동수 민주당 후보, 서구을 이용우 민주당 후보, 서구병 모경종 민주당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계양을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인천 14개 선거구 중 개표율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의석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에서도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14개 선거구에 대한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은 2곳에서 앞서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천 내 13개 선거구 중 11곳에서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갑 김교흥 56.71%로 당선서구병 모경종·연수갑 박찬대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등 당선 유력서구갑에선 개표율이 87.90%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김교흥
인천에서도 당선 유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우선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후보가 가장 먼저 당선을 확정지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인천 14개 선거구 중 개표율이 70%를 넘긴 지역은 7곳이다.이 가운데 지지율 격차가 10% 이상 벌어진 곳은 2곳이다.중구·강화군·옹진군의 경우 82.5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데, 배 후보의 득표율은 57.34%다. 현재 2위인 조택상 민주당 후보(41.66%)와의 격차는 15.68%다.서구갑의 개표율은 90%를 넘어섰다.김교흥 민주당 후보가 56.8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60명을 확인하기 위해 1천400만 도민들은 밤잠을 설쳤다.압도적 차이를 보였던 지난 제21대 총선과는 달리 이번 총선에선 결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도내 초접전지역의 개표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10일 오후 10시 50분 기준 이번 총선의 전국 개표율이 51.6%인 가운데 지역구 선거의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2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간 격차가 큰 곳은 이미 나왔지만,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은 자정께 당선자 윤곽이 나온
지상파 3사의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여당이 위성정당 몫까지 합쳐도 100석 안팎을 확보하는 데 그쳐 참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의사 단체 등은 "일방적인 의대 증원 등 의료 정책에 대한 국민 심판이며 예상됐던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은 이 같은 반응과 함께 "정부·여당이 총선 결과를 받아들여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을 중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입장이나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이에 대해 논의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