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듭니다"라며 "출마 선언문에서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 당선인은 "하남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듣고,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4년간 무엇을 했냐’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3선 의원을 만들어 이천 발전의 힘을 키우겠다는 이천시민의 열망과 변치않는 지지로 3선이 됐다. 그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22대 총선 이천선거구 국민의힘 송석준 당선인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에 ‘3선의힘=이천의힘’을 강조하며 11일 당선소감을 전했다.우선 "함께 경쟁해 준 엄태준 후보에게 수고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힌 송 당선인은 "이천시민들의 명령인 이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규제ㆍ농지규제 등 중첩규제를 반드시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초선, 재선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철도망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당선인은 11일 "국민의 결정은 항상 옳다. 이번 선거는 개인 이언주의 승리가 아닌 주권자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고,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시민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인은 "지난 한 달 용인정 지역구 구석구석을 다녔다. 단순히 이기고자 한 게 아니라 민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만나는 분들의 간절한 눈빛 때문이었다"며 "나라 망해가는 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힌 분들을 잊지 못한다. 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가까이서 뵌 국민의 시
4·10 총선에서 경찰 출신 후보자 10명이 당선돼 역대 최다 기록을 보였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경찰 출신 후보자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조국혁신당 1명 등 10명이다.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을)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경북 영천·청도)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경남 창원의창) ▶서천호 전 경찰대학장(경남 사천·남해·하동)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경북 경주)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울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막말, 편법 대출 논란 등 쉽지 않은 선거를 치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직후 꽃다발을 마다하고 봉하마을로 향했다.11일 새벽 당선 확정을 확인한 양문석 당선인은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다른 당선자들처럼 꽃다발을 목에 걸고 자축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는 것으로 당선자 신분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양문석 당선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한 이후 "앞으로 더 성숙하고 단단한 마음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이라며
이재강 당선인(의정부을)과 박지혜(의정부갑) 당선인은 11일 오전 의정부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이재강 당선인은 참배가 끝난 후 첫 일성으로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강 당선인은 55.27%, 박지혜 당선인은 54.89% 표를 각각 얻으며 상대당 후보들을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앞서 이재강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모두 의정부 시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이어 "주권자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문 당선인은 득표율 60.81%를 얻어,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38.27%)를 여유롭게 누르고 당선됐다.문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멈추지 않는 시흥발전을 열망하는 시흥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위해 더 엄중한 책임으로 뛰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선거는 종합 예술이라고 한다. 당과 후보, 지역위원회와 더불어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서 이 같은 4박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재검표 논의를 하다가 끝내 승복했다.11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 남영희 후보 측과 지지자들 사이에서 검표를 다시 하자는 주장이 잇따랐다.개표참관인들이 개표 과정에서 미추홀구 선관위 측에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남 후보 측 지지자들에 따르면, 사전 관외 투표함 7개가 있었는데 이중 4개만 개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이에 참관인들은 나머지 3개 개표함의 개표를 못 봐서 재검표를 요구했지만, 선관위 측에서 개표함을 찾지 못했다.이때문에 이날 오전 8시
의왕·과천 지역에서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재선이 확정됐다.11일 오전 1시 이소영후보선거사무실은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며 "함께 경쟁한 최기식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을 말을 전한다. 두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시너지를 내며 우리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현·하재홍기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이학영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40분께 남은 개표 결과와 상관없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이 당선자는 "저 이학영을 군포 대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군포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향한 시민의 열망이 그대로 표출된 선거"라며 "선거 과정 군포 골목골목서 만난 많은 시민들께서 민생을 외면하는 정권 심판을 당부했다. 경제 실패, 굴욕 외교,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책임 회피를 이젠 멈
이변은 없었다. 인천지역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2석을 가져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인천 유권자 258만1천583명 중 65.3%인 168만5천6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54.99%의 득표율로 2번째 당선을 확정지었다. 3번 대결을 펼친 조택상 민주당 후보(43.89%)와의 격차는 11.10%포인트다.동구미추홀구갑은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3.72%를 얻어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46.27%)를 꺾고 재선에 성공
인천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2석을 가져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천 개표율은 99.89%다.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54.99%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택상 민주당 후보(43.89%)와의 격차는 11.10%다.동구미추홀구갑은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3.72%의 득표율을 얻어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 46.27%를 누르고 당선됐다.인천 격전지로 분류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는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남영희 민주당 후보(4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최다인 경기도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60개 지역구 중 민주당이 53석, 국민의힘이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차지했다.특히 민주당은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에서 제20·21대 총선에 이어 수성에 성공했다. 당선인은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다.수원을 포함해 용인·성남·화성 등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지역에서도 민주당의 승리가 두드러졌다.용인은 갑·을·병·정 모두 민주당 이상식·손명수·부승찬·이언주
제22대 총선도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이 뒤덮였다.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53석을 차지하면서 2012년부터 이어진 ‘경기도 불패신화’를 재연했다.반면 절치부심(切齒腐心)했던 국민의힘은 성남분당갑·을·포천가평·이천 등 일부 지역만 얻은 채 또다시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거대 양당 정치를 끝내겠다며 야심 차게 등장한 제3지대는 끝내 1석을 얻는 데 불과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254개 선거구 중 60개나 몰린 경기도에선 민주당이 53개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6개, 개혁신당은 1개를 얻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54.12%의 득표율을 얻으며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 기준 계양을 선거구 개표율은 99.98%다.이중 이재명 후보는 45.45%를 얻은 원희룡 후보보다 8.67%포인트 크게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전예준기자
4·10 총선 개표가 진행되면서 경기도 내 후보들이 연이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11일 오전 1시 50분 기준 경기도 60개 선거구의 개표율은 84.65%로, 총 21곳에서 당선자가 나왔다.각각 ‘역사 발언’과 ‘대파 옹호’ 논란을 빚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수원정에선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50.86%)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9.13%)를 제치고 초선 의원 타이틀을 따냈다.제20대 총선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나 ‘리턴 매치’를 펼친 이천에서는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51.33%)가 엄태준 민주당 후보(48.66%)를 앞서 3선
개표가 늦어졌던 인천 남동갑·을 선거구도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나타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당선을 확정 지은 인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1명이다.같은 시각 남동갑 개표율은 74.75%를 기록했다.여기서는 맹성규 민주당 후보가 55.30%를 얻어 2위인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의 41.96%보다 13.34%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남동을에서는 개표가 82.82% 진행됐다. 이훈기 민주당 후보는 53.69%의 득표율을 올려 신재경 국민의힘 후보 46.30%에 7.39% 앞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