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중 10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예측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4석은 경합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공중파 3사 방송국이 조사한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정당별 예측 의석 수는 민주당과 민주연합(비례)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비례)가 85~99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경합으로 분류된 선거구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을, 계양갑이다.중구·강화군·옹진군은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 50.7%, 조택상 민주당 후보 48.7%로 경합으로 예측됐다.동
지상파 방송 3사의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점쳐졌다.10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 명을 상대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민주당은 최소 183·최대 197개 의석 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구는 171~183석이며,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2~14석이다.국민의힘은 최소 85개·최대 100석 수준이다. 지역구는 69~81석이며, 국민의미래는 16~19석다.비례대표에만 나선 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5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62.4%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61만1천47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2.4%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71.0%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9.0%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64.1%에 비해서 1.7%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59.4%보다 3.0%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백승재기자
인천 투표소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부평구 산곡3동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덮개가 흔들린다",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A씨가 소란을 피운 선거구는 노종면 민주당 후보와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경찰은 그가 소란만 일으켰을 뿐, 폭행 등의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투표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선관위 직원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저녁 돌다리사거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마무리 총력유세를 진행했다.10일 윤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돌다리사거리에는 전 구리시장과 구리시 전·현직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구리시민들이 모여 윤호중 후보의 마무리 유세를 끝까지 지켜봤다. 윤호중 후보와 막역한 사이인 배우 이기영 씨도 참석해 지지연설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이날 윤호중 후보는 "대파 한단에 875원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폭망 민생파탄시키고도 오히려 부자감세로 역대급 세수펑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4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60.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55만1천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0.1%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9.9%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6.9%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61.4%에 비해서 1.3%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56.4%보다 3.7%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백승재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이현재 하남시장의 총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하남시가 10일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시는 입장문에서 "지난 4월 7일 더불어민주당이 강민석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낸 ‘이현재 하남시장의 관권 선거 시도, 기초단체장까지 대놓고 선거 개입하는 국민의힘’이라는 논평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하남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중립 의무를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며 "하남시장도 정치적 중립은 물론 전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5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48만5천73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7.5%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8.7%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4.4%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9.4%에 비해서 1.9%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53.3%보다 6.1%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백승재기자
10일 오전, 의정부 영석고 체육관 1층에 마련된 의정부을 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투표소 선거 업무 종사자에 따르면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돼 많은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마쳤고 오전 늦은 시간 조금 한가해졌다고 한다.의정부을은 이형섭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과 이재강(더불어민주당)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맞붙은 곳으로, 이 전 위원장은 ‘지역 밀착형 정책’을 이 전 부지사는 ‘평화경제 중심도시’ 공약을 내세웠다.투표 현장에서 만난 60대의 A씨는 "어차피 양당이 붙는 선거판이고, 저는 보수 성향이다"라
인천 계양구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를 코앞에 두고 사퇴한 후보가 있어, 소식을 늦게 접한 유권자가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10일 오전 계양구 계양2동 제8투표소가 설치된 임학중학교 앞. 흰 바람막이 재킷을 입고 투표소를 찾은 김모(79)씨는 교문 옆에 크게 걸린 후보 사퇴 안내 현수막을 보며 "투표하러 왔는데 후보가 없다니 이게 갑자기 무슨 말이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앞서 지난 7일 계양구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안정권 씨가 사퇴하면서, 해당 선거구 투표소에는 ‘기호 8번 안정권 후보자 사퇴 안내. 안 후보자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2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54.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41만70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4.6%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7.2%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1.5%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6.4%에 비해서 1.8%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49.8%보다 4.8%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송길호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가족과의 새로운 추억으로 삼는 이들이 있다.10일 오전 10시께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제3투표소가 마련된 인천부흥고등학교. 이민호(50·남)씨와 그의 아내는 첫 국회의원 투표를 하는 아들(21·남)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함께 찾았다.이 씨 가족은 투표를 마친 뒤, ‘부개2동 제3투표소’라고 적혀 있는 용지를 배경으로 손등에 찍힌 기표도장을 연신 촬영했다.이윽고 이 씨는 세 명의 손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유심히 보고, 싱긋 웃음을 짓기도 했다.이 씨는 "아들과 함께 (투표소에) 오고 싶었는데 뜻깊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1시, 인천지역 투표율은 51.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33만2115명(우편·사전투표 78만4천80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1.6%다.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5.8%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48.7%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3.4%에 비해서 1.8%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46.2%보다 5.4%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
4·10 총선이 생애 첫 투표인 20대들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투표소로 발길을 옮겼다.10일 영종1동 제6투표소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 이른 아침 추리닝과 모자를 쓰고 집에서 나온 피성진(20)씨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피씨는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다는 게 뭔가 신기하다"며 "첫 투표라 그런지 평소 자주가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당 관련 글을 보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영종동 제2투표소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도 투표를 하고 나온 20대를 쉽사리 찾아볼 수 있었다.대
모든 선거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는 김봉배(91)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투표소를 찾았다.10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살고 있는 김 씨는 지팡이를 들고 투표를 하러 나섰다.하지만 불편한 다리로 투표소로 지정된 단지 내 경로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벤치에 앉아 한숨을 돌리고 벽에 기대어 잠시 쉬어가길 반복해 10m가량을 걷는데 걸린 시간은 15분.김 씨는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를 해왔다. 이번 선거도 빠트릴 수는 없다"며 5년 전 걸린 뇌경색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연신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선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눈물의 삭발식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의 마무리를 맺었다.이날 선부광장에서 진행된 파이널 유세에는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1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했다.김명연 후보는 지지자께 투표장으로 가 달라 호소하며 "정부여당을 질책하고 싶은 심정,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여당에게 회초리를 드실지언정, ‘친명’만이 수단이자 목표인 거대공기업 귀족노조 출신 낙하산 후보에게 안산을 맡길 수는 없다"며 삭발을 진행했다.김 후보가 삭발에 나서
투표를 위한 긴 기다림을 견디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이들이 있다.10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제3투표소가 마련된 인천부흥고등학교에는 약 40명의 주민이 줄지어 서 있었다.이곳은 선거인수 대비 기표소가 부족하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투표율이 점차 오르며 일시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곳에 몰렸고, 투표를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실제 부평구의 실시간 투표율은 한 자리 수에 머물다가, 오전 10시부터 10% 대로 올랐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들은 30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렸다고 입을 모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