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경기도의장배
2024 경기도의장배 초중학교 양궁대회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양궁협회

한정연(여주여중)이 2024 경기도의장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한정연은 30일 수원양궁장에서 폐막한 대회 여자 중등부 리커브 개인종합에서 1천374점을 획득, 김은찬(1천352점·수원 창용중)과 권수연(1천332점·부천 상도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중부 리커브 개인전 60m(346점)·50m(334점)·30m(352점)에서 정상에 오른 한정연은 김혜윤, 김소민, 박석영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4천22점으로 창용중(3천981점)과 성남 창성중(3천864점)을 따돌리고 5관왕에 올랐다.

정시우(안산 성포중)는 남중부 리커브 개인전 40m(342점)와 30m(352점)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 1천341점을 획득하며 김은찬(1천324점·부천남중)과 최제웅(1천320점·성포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정시우는 최제웅, 김태현, 김준성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3천972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안은찬(안산 성포초)은 남초부 리커브 35m(339점)·25m(347점)·20m(354점)를 석권한 뒤 개인종합에서 1천377점을 기록하며 강민국(1천361점·하남 천현초)과 정준영(1천356점·수원 연무초)을 꺾고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윤소미(천현초)는 여초부 리커브 개인전 35m(335점)와 20m(354점)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천377점을 기록하며 같은 학교인 김미소(1천367점)와 이소연(1천366점·수원 송정초)을 따돌리고 3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남중부에서는 60m 김세진(333점·원천중), 50m 최제웅(326점·성포중), 여중부 40m 김은찬(346점), 남초부 30m 강민국(342점·천현초) 여초부 30m 김주은(345점·송정초), 25m 김미소(350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송정초가 4천6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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