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이달의 인천세관인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박준열·이상량 주무관,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 김서윤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지난 28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이달의 인천세관인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박준열·이상량 주무관,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 김서윤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이상량 주무관이 선정됐다.

30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상량 주무관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수입되는 초저가 장신구, 어린이제품 성분분석을 통해 기준치를 최대 700배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 유해물질 검출물품을 적발했다.

이로써 국민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하고 직구 안전 문제의식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됐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여행자 일시수출입차량 전용 통관검사장을 설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통관소요 시간을 3시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 여행자 불편을 개선한 김서윤 주무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조사분야 유공자로는 디지털 증거자료 수집, 분석으로 원재료 수입가격을 조작해 40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업체의 가격조작죄 혐의를 입증한 박준열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김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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