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옹진군지부가 지난 28일 영농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인천 옹진군 영흥면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인천옹진군지부, 인천옹진농협 임직원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노동협회, ㈔한국부인회 인천시지부 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한구 인천옹진군지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옹진농협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