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이동환경교실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로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돌봄교실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7월 23~26일, 8월 12~14일 진행된다.

생태환경 체험시설이 탑재된 버스 체험활동과 폐목재를 활용한 ‘수원이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교실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돌봄교실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홍보물.사진=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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