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2동, 일회용품 no! 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개
지난 27일 수원시 광교2동 직원들이 광교 일대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영통구청

수원시 광교2동은 지난 27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광교2동 직원 15여 명은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일회용품 NO, 텀플러 사용 YES" 등의 구호를 외치고 홍보 전단지를 주변 상인 및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카페 이용객이 많은 점심 시간대에 캠페인을 전개해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 법무사무실 등 인근 회사원들이 관심을 보이며 텀블러 사용 동참 의지를 밝혔다.

광교2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에서 꾸준히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김유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