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1동, 6월 반찬나눔 사업 추진
지난 27일 수원시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무스푼 관계자들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통구청

수원시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나무스푼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위기가구를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광교1동은 위탁급식 전문업체인 ㈜나무스푼과 지난해 5월 반찬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독거 장애인 등 돌봄 위기이웃 10가구에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돌봄 위기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 및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도 함께 나누고 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나무스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광교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1동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 인적안전망 및 지역사회 기반 복지자원을 활용해 위기가구 안부확인 사업을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유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