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7일 서부적십자봉사관에서 KB국민은행과 취약계층 300가정에 ‘제2회 사랑의 선물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인기 국민은행 경인지역 대표 및 직원, 김동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 관장, 조언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

부천지구협의회는 후원금으로 쌀, 라면, 밀가루, 즉석식품 등 필수 생활용품 9여 종을 담은 ‘사랑의 선물 상자’ 30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조언년 부천지구협의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봉사회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항상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노인기 국민은행 경인지역 대표는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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