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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내부모습.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이전·확대 운영으로 재도약을 도모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복캠퍼스는 지난해 6곳(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용인, 포천)에서 올해 8곳(수원, 안산, 고양, 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군포)으로 이전·확대했다.

권역별로 수원시 경기대(동남권), 안산시 안산대(서남권),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서북권)에 마련돼, 도 직영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생교육전문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며 생애전환기 베이비부머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만 69세)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원스탑(one-stop)플랫폼이다.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취·창업 연계 등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캠퍼스 교육과정은 도민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안산), 문화예술(고양) 등 권역별 특색 프로그램이 공통 과정과 함께 진행한다.

남경아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지 행복캠퍼스에 방문해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직영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6월부터 1천200명 대상 60개 교육과정을 권역별 행복캠퍼스에서 운영하며, 시군 행복캠퍼스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진행된다.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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