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식회사 흥진캐노피가 지난 25일 수원시 평동의 주거 취약 가구에 방문해 방충망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흥진캐노피는 캐노피, 스테인리스 구조물 및 안전 편의 시설 전문 제조 및 시공업체다.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 흥진캐노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관내 주거 취약 가구에 방충망, 방범창을 지원·설치하고 있다.
방충망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벌레가 들어올까 더워도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불편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문을 열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종태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진했다"며 "지속적으로 방충망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 기자명 김유진
- 입력 2024.06.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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