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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광고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광고등학교

평택 한광고가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신효재 코치가 지도하는 한광고는 2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김태경·송시우·박성찬·이재연이 출전해 1천869.2점의 대회신(종전 1천865.5점)을 경신하며 대구체고(1천867.7점)와 울산상고(1천866.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광고는 올 시즌 공기소총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송시우는 개인전 결선서도 249.9점의 대회신(종전249.5점)을 세우며 이현서(250.3점·울산상고)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화성시청은 이계림·김제희·임하나·이혜진이 출전한 여일반부 50m3자세 단체전서 1천759점을, 이슬비·금지현·강다연·장소원이 출전한 경기도청은 1천753점을 각각 기록하며 은·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슬비는 개인전 결승서 444점을 명중시켜 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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